솔라나와 이더리움 비교... '디파이 마켓'의 최종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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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립토터미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솔라나와 이더리움의 디파이 생태계를 비교해보고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솔라나와 이더리움 비교
본 아티클은 프랭클린 템플턴 디지털 자산의 2025년 3월 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솔라나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을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과 비교하며, 디파이 마켓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alert-success)

1. 디파이란 무엇인가?

디파이(DeFi, Decentralized Finance)란 은행과 같은 중앙 기관 없이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하여 금융 거래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별도의 허가 없이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1)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는 사전에 설정된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 코드입니다. 이를 통해 중개자 없이 대출, 예금, 거래 등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연중무휴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는 은행 영업 시간과 국가별 규제에 따라 거래가 제한되지만, 디파이는 전 세계 어디에서든 연중무휴(24/7) 거래가 가능합니다.

3) 자유로운 자산 거래

전통 금융 시스템에서는 은행 계좌 개설과 신원 확인(KYC)이 필수적이지만, 디파이에서는 메타마스크와 같은 개인 지갑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개인 간 직접 거래가 가능하여 금융의 탈중앙화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2025년 1월 기준, 디파이 시장의 월 거래량은 약 6,000억 달러, 총 예치 자산(TVL)은 1,2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 솔라나와 이더리움 디파이 현황 비교

이더리움은 2015년부터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파이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솔라나가 더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기반으로 디파이 생태계를 확장하면서 이더리움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항목 이더리움 솔라나
컨트랙트 환경 EVM SVM
트랜잭션 속도 초당 15~30건 초당 65,000건
수수료 높음 ($1~$50) 낮음 ($0.00025)
확장성 레이어2 솔루션 필요 기본적으로 우수
거래량 (2025년 1월) $4,500억 $4,800억

솔라나는 빠른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바탕으로 디파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기준으로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은 4,8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이더리움 및 모든 EVM 기반 거래소의 총 거래량(4,500억 달러)을 초과하였습니다.

탈중앙화 마켓 점유율 비교 (솔라나 vs 이더리움)

3. 솔라나 주요 디파이 프로토콜 및 성장률

솔라나 기반의 주요 디파이 프로토콜들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데이터를 보면 솔라나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들의 높은 수익성과 성장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토콜 주요 기능 2025년 90일 수익 ($) 연간 성장률 (%)
Jito (JTO) MEV 최적화 4억 2,300만 12,405%
Jupiter (JUP) DEX 통합 및 최적화 2억 1,600만 2,268%
Kamino (KMNO) 자동화된 유동성 관리 3,200만 1,587%
Marinade (MNDE) 솔라나 스테이킹 3,500만 93%
Raydium (RAY) AMM 기반 DEX 3억 9,500만 2,624%

그러나 이러한 높은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들보다 저평가된 상태입니다.

솔라나 디파이 프로토콜 수수료

4. 솔라나 디파이는 왜 저평가되고 있는가?

1) 네트워크 안정성 우려

과거 솔라나는 네트워크 중단(다운타임) 문제가 발생하여 신뢰도가 낮았습니다. 하지만 2025년 2월 기준 1년 연속 무중단 운영을 기록하며 안정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2) 생태계 신뢰도 부족

이더리움은 오랜 기간 신뢰받는 디파이 생태계를 구축해왔지만, 솔라나는 상대적으로 신생 플랫폼이기 때문에 투자자 신뢰 확보에 시간이 필요합니다.

3) 중앙화 논란

솔라나 네트워크의 검증자 수가 이더리움보다 적어 탈중앙화 수준이 낮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솔라나는 점진적으로 네트워크 탈중앙화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5. 솔라나 디파이와 파이어댄서 업그레이드

솔라나는 파이어댄서(Firedancer) 업그레이드를 통해 네트워크 성능과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파이어댄서는 솔라나의 새로운 검증자 클라이언트로, 네트워크 속도를 극대화하고 처리량을 증가시키는 기술입니다.

해당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솔라나는 더욱 강력한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6. 디파이 마켓의 최종 승자는?

이더리움은 여전히 디파이 시장에서 주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솔라나를 포함한 비EVM 기반 블록체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향후 이더리움은 다양한 레이어2 솔루션을 통해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며, 디파이 생태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솔라나는 빠른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기반으로 더욱 강력한 디파이 생태계를 구축할 가능성이 큽니다.

2025년 이후, 디파이 시장은 이더리움만의 독점적 영역이 아니라, 다양한 블록체인이 공존하는 형태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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