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프리마켓이란 무엇이며 사용 방법은?

바이낸스 프리마켓은 코인 또는 토큰이 공식 현물 마켓에 상장되기 전에 거래할 수 있는 사전 마켓입니다.

주로 런치풀 프로젝트와 연계되어 진행되는데요. 바이낸스 거래소의 런치풀을 통해 받은 코인을 상장 전에 매도하거나,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마켓이 바로 프리마켓입니다.

바이낸스 프리마켓의 특징은?

바이낸스 프리마켓은 크게 두 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합니다. 첫 번째로 런치풀에서 받은 토큰을 공식 상장 전에 매도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하면 빠르고 안전하게 런치풀 수익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프리마켓에서 공식 상장되지 않은 코인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유망한 런치풀 프로젝트의 코인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고 싶은 사용자에게는 매력적인 옵션일 수 있는 것이죠.

예를 들어, 바이낸스의 유주얼 런치풀의 경우, 프리마켓에서 코인을 추가로 구매했다면 어땠을까요? 유주얼은 프리마켓에서 $0.2까지 하락했으나, 공식 상장 이후에는 $1.5까지 크게 상승했습니다. 결과론적이긴 하지만 6배가 넘는 수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이지요.

프리마켓에 참여하려면 먼저, 바이낸스 계정이 필요합니다. 바이낸스에 로그인 후, 상단 메뉴에서 [Trade] - [Spot]으로 이동해주세요. 다음으로 현물 거래 탭 하단의 [Pre-Market]으로 이동하여 프리마켓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프리마켓은 마스터 계정과 일반 사용자 계정에서만 참여 가능하며, 서브 계정은 이용할 수 없는데요. 또한, 진행 중인 프리마켓이 없는 경우 해당 탭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alert-success)

바이낸스 프리마켓에는 몇 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특별히 구매와 관련된 제한 사항이 있으니 참여 전 꼭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먼저, 프리마켓에서 코인을 구매할 때는 프로젝트마다 설정된 최대 보유량 한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토큰의 최대 보유량 한도가 5 BNB라면, 이미 5 BNB를 보유하고 있다면 추가 구매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보유한 코인을 판매할 때는 제한이 없어서, 원하는만큼 자유롭게 매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리마켓 기간 동안에는 해당 토큰의 입출금이 제한된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프리마켓 거래의 시작 및 종료는 개별적인 일정에 따라 운영됩니다. 정확한 시점은 각 프로젝트마다 다르며 이는 바이낸스 거래소와 프로젝트 측에 의해 결정됩니다.

프리마켓은 일반적으로 공식 상장 발표 이후 최소 4시간 전에 종료되는데요. 프리마켓 거래 종료 이후에는 공식 현물 시장에서 다시 거래가 가능해지며, 입출금 기능도 활성화됩니다.

프리마켓은 코인 또는 토큰이 공식 상장되기 전에 빠르게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별히 바이낸스 런치풀 보상으로 받은 코인을 USDT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으로 빠르게 전환하거나,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그러나 프리마켓 거래는 일반 현물 마켓보다 변동성이 크고 유동성이 적어 위험한 편입니다. 또한, 프로젝트 상장이 지연되거나 취소될 가능성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프리마켓에서 거래된 가격이 현물 시장 가격과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프리마켓을 이용하기 전에 관련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고 거래 규칙을 이해한 후 신중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