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홀 포털 브리지 소개 및 사용 방법

안녕하세요. 크립토터미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웜홀 포털 브리지란 무엇이며, 안전하게 자산을 전송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웜홀 포털 브리지란?

웜홀 포털 브리지는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에 자산을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크로스체인 플랫폼입니다.

예를 들어, 브리지를 사용하면 이더리움에 있는 자산(ETH, USDT 등)을 아비트럼이나 솔라나, 카이아 등 다른 네트워크로 전송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웜홀 브리지를 사용하여 크로스체인 자산 전송을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번 예시에서는 이더리움 체인에서 카이아(구 클레이튼)로 자산을 전송하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웜홀 브리지 포털에 접속합니다. 여기서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ETH를 카이아 네트워크로 전송하는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참고로, 기본적인 브리지의 경우에는 웜홀 포털 브리지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만, 브리지 금액이 1만 USDT 상당 이상이거나 기타 토큰을 브리징하려는 경우 고급 브리지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From/Source' 네트워크로 이더리움을 설정하고, 카이아 네트워크를 'To/Target' 네트워크로 설정합니다.

다음으로 메타마스크 또는 OKX 개인 지갑 등을 연결하고, 전송할 수량을 입력합니다. 한 가지 주의할점은 트랜잭션을 완료하려면 가스비로 사용할 기본 토큰을 소량 남겨두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브리지 트랜잭션을 확인합니다. 타겟 네트워크와 수령 주소, 트랜잭션 수수료, 컨트랙트 주소 등을 확인하고 다음 단계로 이동합니다.

모든 정보가 정확하다면 트랜잭션에 서명합니다. 웜홀 브리지를 통해 완료한 트랜잭션이 최종적으로 완료되기까지는 블록체인 상황에 따라 5분에서 30분 정도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

트랜잭션 완료 후, 'Redeem Token'이 활성화되면 자산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웜홀 브리지 마지막 단계에서 'Claim' 버튼을 클릭하여 트랜잭션에 최종적으로 서명합니다.

만약, 중간에 페이지를 이탈했거나 지갑 연결이 끊기거나 한 경우에는 웜홀 스캔에서 트랜잭션을 직접 조회하셔야 합니다. 이후, 해당 트랜잭션을 브리지 사이트에 입력하면 토큰을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웜홀 브리지를 사용하면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에 자산을 쉽게 전송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산의 활용도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웜홀 브리지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브리지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수요가 많지 않은 토큰이나 지나치게 큰 금액을 브리지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