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배 레버리지 ETF 상품 (TSLL vs. TS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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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SLA)는 인기 있는 미국의 개별주죠.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일부 투자자들은 롱 또는 숏 레버리지 상품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테슬라 2배 롱(⬆) 종목인 TSLL과 테슬라 2배 인버스 숏 (⬇) TSLZ의 특징 및 운용 수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 2배 롱: TSLL

TSLL (Direxion Daily TSLA Bull 2X Shares)은 테슬라 주식의 일일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입니다. 

TSLL은 테슬라 주가가 상승에 베팅하는 ETF로 만약 테슬라의 주가가 하루에 1% 상승하면, TSLL은 2%의 상승을 추종합니다. 반대로, 테슬라 주가가 하락하면 손실도 두 배로 확대됩니다.

  • 상품명: Direxion Daily TSLA Bull 2X Shares (TSLL)
  • 운용 수수료: 약 1.07%
  • 특징: 테슬라의 단기 상승에 베팅할 때 사용하며, 장기 보유 시 레버리지 특성상 복리 효과로 인해 예상한 성과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 투자에 적합합니다.

테슬라 2배 인버스 (숏): TSLZ

테슬라의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라면 TSLZ(T-Rex 2X Inverse Tesla Daily Target ETF)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TSLZ는 테슬라 주가가 하락할 때 2배의 하락률을 추종하는 인버스 ETF입니다.

  • 상품명: T-Rex 2X Inverse Tesla Daily Target ETF (TSLZ)
  • 운용 수수료: 약 1.05%
  • 특징: 테슬라 주가가 하락할 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으로, 마찬가지로 단기적인 전략으로 활용되며 장기 보유 시 리스크가 커집니다.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의 특징과 위험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는 일반적인 ETF와 달리 주가의 일일 변동성을 두 배로 추종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보다는 단기적인 가격 변동을 활용하는 데 적합합니다.

레버리지 상품의 경우 변동성이 클수록 복리 효과로 인해 장기 성과가 예측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이러한 개별주 레버리지 상품은 고위험 상품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투자자보다는 전문 트레이더나 경험많은 투자자에게 더 적합합니다.

마치며

테슬라 주식의 2배 수익률을 추종하는 롱 TSLL과 2배 하락을 추종하는 인버스 TSLZ는 테슬라의 높은 변동성을 활용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ETF는 고위험 상품이므로, 단기 트레이딩 목적으로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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