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 순위 정리: 매달 월급 받는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

안녕하세요. 크립토터미널입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미국 배당주를 정리해보고,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매달 월급처럼 배당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배당주 투자 포인트

매달 또는 분기별로 배당을 주는 미국의 기업들은 정말 많습니다. 그러나 배당을 얼마나 오랫동안 줬으며, 또한 배당이 얼마나 꾸준히 증가해왔는지가 배당주 투자에 있어서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요.

정리하자면, 배당주 투자의 핵심은 해당 기업의 1) 배당 기간 및 2) 배당 증가 비율입니다. 배당 기간이 길고, 배당 증가 비율이 꾸준히 증가할수록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배당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당주 순위 및 계급

앞서, 배당주의 핵심은 배당 기간과 배당 증가 비율이라고 말씀드렸죠. 이를 바탕으로 배당주의 순위 및 계급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카카오페이)

1. 배당왕 (Dividend Kings)

배당왕은 50년 이상 꾸준히 배당을 증가시켜 온 기업들을 말합니다. 배당 안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기업들로, 대표적으로 코카콜라(KO), 3M(MMM), 프로터 앤드 갬블(P&G), 존슨앤드존슨(J&J)이 있습니다.

2. 배당귀족 (Dividend Aristocrats)

배당귀족은 25년 이상 배당을 지속적으로 증가시켜 온 기업들을 가리킵니다. AT&T, 엑슨 모빌, 펩시, 킴벌리 클라크 등이 대표적인 배당귀족에 속합니다.

3. 배당챔피언 (Dividend Achievers)

배당챔피언은 10년 이상 배당을 꾸준히 늘려온 기업들로, 애플,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코스트코가 포함됩니다.

4. 배당블루칩 (Dividend Bluechip)

배당블루칩은 5년 이상 배당을 늘린 기업들을 의미합니다. 소니, 이베이, 뉴욕타임스와 같은 기업들이 여기에 속하며, 상대적으로 단기적인 배당 증가율을 보인 주식들입니다.

그래서,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까?

앞서 살펴본 것처럼 배당주라고 해서 다 같은 배당주가 아닙니다. 안정적인 배당과 수익이 목표라면 '배당왕'와 '배당귀족'의 주식들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코카콜라와, 존슨앤드존슨, 프로터 앤드 갬블은 워렌 버핏이 사랑하는 배당 주식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코카콜라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음료 브랜드죠. 무려 60년 이상 배당을 늘려온 기업인데요. 배당 성향이 75%에 달하는 기업으로, 수익 중 75%를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환원하고 있습니다.

존슨앤드존스는 미국의 헬스 및 생활용품 분야에서 잘 알려진 기업인데요. 타이레놀과 뉴트로지나 브랜드로도 유명합니다. 해당 기업은 62년째 배당금을 증가시켜왔으며, 연 3% 이상의 배당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프로터 앤드 갬블 P&G는 페브리즈, 다우니, 질레트 등 잘 알려진 생활용품 브랜드 기업으로 68년동안 꾸준히 배당금을 늘려온 기업입니다.

또 다른 배당주 투자 방법은 없을까요? 있습니다! 바로, 개별주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우수한 배당주를 선별하여 구성된 ETF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매번 조정하지 않고도 기대되는 배당 수익을 보다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잘 알려진 배당주 ETF로는 VIG, SCHD, DGRO 등이 있습니다. (alert-passed)

배당주로 매달 월급 받는 방법

배당주로 매달 월급을 받는다면 어떨까요? 기분이 정말 좋을 거 같습니다! 배당주를 많이 모아 파이어족이 될 수 있다면 소원이 없을 거 같은데요.

아래와 같이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각 기업들로부터 매달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 시기	배당주
1, 4, 7, 10월	코카콜라, 필립모리스, 나이키, JP모건
2, 5, 8, 11월	P&G, 애플, AT&T
3, 6, 9, 12월	존슨앤드존슨,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월배당	리얼티 인컴, AGNC 인베스트먼트

마치며

미국 배당주 중에서도 배당왕 및 배당귀족주에 해당하는 기업들은 안정적이며 꾸준한 수익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각 기업의 배당 시기를 고려하여 전략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고려한다면 매달 월급처럼 배당을 받으며 새로운 현금 흐름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