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란 무엇이며 왜 자꾸 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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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 시장에 투자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주식 가격은 올랐지만 환율이 떨어져 최종 수익은 그대로인 경우 말입니다. 이를 '환노출에 의한 손실'이라고 하는데요.

환율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최근 환율이 큰 변동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한, 환율의 변화가 또 주식시장 및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환율이란 무엇이며 왜 자꾸 변하는지 정리해 봄
이어지는 글은 토스뱅크의 환율 아티클을 참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본문에 삽입된 이미지의 저작권은 토스뱅크에 있으며, 썸네일은 AI를 통해 생성되었습니다. (alert-passed)

환율이란?

환율이란 두 나라 간의 돈을 바꿀 때 기준이 되는 비율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 원화를 미국 달러로 바꿀 때 그 비율이 바로 환율입니다.

그렇다면 '환율이 올랐다'라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많은 분들이 이를 헷갈려 하시는데요. 환율이 오르면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달러는 비싸지는 것'이며, 환율이 내리면 '원화 가치가 올라가고 달러가 싸지는 것'입니다.

환율의 개념

금리와 환율의 관계

금리랑 환율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금리가 높으면 해당 국가의 돈에 이자가 많이 붙게 되므로 더 많은 이들이 해당 통화를 갖고 싶어하게 됩니다. 따라서, 통화 가치가 자연스럽게 상승합니다.

반대로, 금리가 낮으면 통화의 매력도가 떨어져 가치도 하락하게 되는데요. 최근 미국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말을 반대로 하면,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원달러 환율 변동 추이

환율 변동과 영향

환율이 변동하면 세계 경제에 바로 영향이 가는데요. 예를 들어, 달러가 약세면 미국 수출에는 좋지만 수입 물가는 오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엔화가 강세면 일본 기업들이 수출하기가 힘들어질 수 있고, 원화 강세는 한국 수출 업체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여러 경제 지표들이 중요하게 고려되는 이유인데요. 경제가 많이 좋지 않다면 금리를 낮추고 좀 괜찮다 싶으면 올라가고 하죠? 이런 식으로 통화의 양과 가치가 조정됨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환율도 변동하게 됩니다.

환율 변동에 대처하는 방법

환율은 신도 못 맞춘다는 말이 있습니다. 즉, 환율은 예측하는 게 아니라 대처하는 게 맞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앞으로 환율이 어떻게 될지는 주요 국가들의 중앙은행 금리 정책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8월 잭슨홀 미팅이랑 9월 FOMC 회의에서 미국이 금리를 어떻게 결정 할지가 중요한데요. 여기서 결정이 어떻게 나느냐에 따라 환율이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크므로, 발표 내용들을 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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